리뷰&후기/Stuff

엘가토 스트림덱 네오 (Elgato Stream Deck Neo) 리뷰

Dr CK 2024. 4.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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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동일한 내용을 타이핑 할때가 많고, 또 직장 컴퓨터에 스피커에 볼륨 조절하는게 없어 볼륨을 조절하려면 마우스로 일일이 조절하는게 귀찮아서 매크로 키보드를 알아보던 도중 괜찮은 유튜브에서 괜찮은 제품을 리뷰하는것을 보고 구입하게 된 Elgato Stream Deck Neo이다.

버튼은 총 8개 + 아래 페이지 전환하는 터치버튼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위에 8개의 버튼은 LCD로 이루어져 있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도 전용프로그램을 쓰면 간단하게 수정이 가능하고, 많은 기능을 할당할 수 있고, 또 인터넷에 플러그인도 제공하고 있어 더욱더 많은 확장이 가능하다. 홈어시스턴트도 가능해, 스마트홈 제어도 가능해 보인다. 어차피 나는 그정도의 기능은 원하지 않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있고, 그저 시계 + 텍스트 자동입력, 볼륨조절 등 간단한 작업만 쓸 예정이다.

 

 

구성품은 간단하고, 사실 본체외에는 없다고 봐도 된다. USB는 Type C로 일체형이고, 2단으로 높이조절을 할 수 있고, 바닥에는 고무처리가 되어 있어 미끌림을 방지해준다. 처음 USB를 연결하면 아래처럼 나온다.

나는 자주쓰는 텍스트들을 버튼에 설정을 해 놓고 필요할때 버튼으로 쓴다. 이경우 버튼을 누르면 Ctrl + v 를 한것처럼 텍스트가 입력된다.

Good

디자인이 이쁘다. 버튼감도 나쁘지 않다. 크기도 적당하여 어디에 놓아도 이질감이 없어 보인다. 아래 고무패드가 있어 버튼을 눌러도 잘 미끌리지 않아 안정감을 준다.

 

Good

확장성이 좋다. 어떤 플러그인이 있는지는 직접 살펴보자 (https://marketplace.elgato.com/stream-deck).

 

Bad

가격이 대량 14만원으로 비싼감이 없지 않다. 그리고 사실 대체품이 없는것도 아니고, 대체품이 없이도 프로그램만으로도 단축키로 충분히 동일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좀 더 저렴한 가격의 대체품이 얼마든지 있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다.

 

Bad

스트림덱은 네오 말고도 미니나 플러스나 여러모델이 있는데, 네오는 색상이 흰색 하나밖에 없다. 다른 제품들은 흰색과 어두운색 두가지의 옵션을 주는데 네오는 하나만 있다. 

 

총평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매크로 키패드이다. 플러그인도 잘 되어있어 좀 더 응용한다면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보여주겠지만 대체품은 얼마든지 있다는게 문제이다. 하지만 매크로를 자주 사용한다면 그정도 값은 충분히 하는 제품이고 나는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