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품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단 하나 명품을 사용하는게 있는데 바로 지갑이다. 대학에 와서 첫 과외를 하여 처음 돈을 벌었을때는 폴스미스 지갑을 사용했고, 6년뒤 의사가 되어 첫 직장을 가진뒤에는 프라다 지갑을 사용했으며, 그 다음 10년뒤 전문의가 되고, 결혼을 한 뒤로 구매한것이 바로 벨루티 (BERLUTI) 지갑이다. 남자 지갑 계급도를 보면 에르메스와 함께 최상위에 위치한 브랜드이며, 가죽이 유명한 브랜드이며 가죽염색기법인 파티나가 유명한 브랜드이다. 이로 인하여 같은 디자인의 지갑이라 하더라도 색의 차이가 있으며, 심지어 같은 색의 지갑이라 하더라도 파티나 기법으로 인하여 미묘한 디자인의 차이가 나타나는게 이 벨루티 지갑이다. 파티나 기법으로인하여 가죽의 색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