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마트홈

나의 스마트홈 중간정리

Dr CK 2019. 10. 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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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집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이렇다.

샤오미 장비들 중 zigbee를 지원하는 장비들(온습도센서, 도어센서, 모션센서)은 SmartThings (ST) hub에 바로 연결을 했고,

그외에 샤오미 장비들(무드등, 미리모트)은 MI connector을 통하여 ST에 연결을 하였다.

 

그리고 벤타 에어워셔가 연결된 다원 스마트플러그는 ST에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바로 ST hub에 연결이 되어있고,

필립스 휴 전구들은 필립스 휴 브릿지를 통하여 ST에 바로 연결을 하였다.

 

재실센서는 Home-assistant (HA)에서 HA connect를 통하여 ST에 연결이 되었고, 또 homekit: 명령어를 통하여 애플 홈킷에도 연결이 되어있다.

 

그리고 이렇게 ST에 연결된 장비들은 구글홈미니에 연동을 하여 음성명령을 받을 수 있고,

또 Homebridge를 통하여 애플 홈과 연결하여 아이폰 홈 앱에서도 바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음성명령과 홈앱으로 모든 가전을 제어할 수 있고,

자동화는 ST의 웹코어를 통해서 실행한다.

 

 

이제 누군가 집에서 나가거나 들어올때 ST앱으로 알림이 도착하고,

 

여름철(외부온도가 25도 이상일때)에는 거실온도를 샤오미 온습도계로 체크후 미리모트를 통해서

거실온도가 높으면 에어컨이 켜지고, 거실온도가 낮아지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꺼진다.

그리고 이건 창문이 닫힌 상태에서만 작동하고, 창문이 열리게 되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꺼진다.

 

그리고 거실습도가 낮게 측정되면 다원 스마트플러그와 연동되어 에어워셔가 자동으로 켜지고,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에어워셔가 꺼진다.

이것도 창문이 열려있을때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림에는 표시를 안했지만)

또한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에서 실내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창문을 열어서 자연환기를 할때는 공기청정기가 꺼진 상태를 유지한다.

 

일몰이 되면, 자동으로 무드등에 조명이 켜지게 되고, 일출시에 조명이 꺼진다.

자정부터 일출까지는 침실에서 모션센서에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조명이 꺼져 암흑상태를 유지하다가

움직임이 감지되면 무드등이 켜지게 된다.

 

또한 이 모든 자동화는 집에 사람이 있을때만 작동하고, 아무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면 집안의 모든 기기의 전원을 끈다.

 

 

 

육아의 편함을 위해 시작한 자동화인데 어느정도는 완성이 된것 같다.

온습도, 실내공기, 실내밝기(조명)이 모두 자동으로, 음성으로 이루어진다.

 

 

아직 더 주문해서 배달중인 물건들도 몇가지 더 있고,

좀 더 집안을 스마트하게 채우고 싶은 욕심만 커져간다.

 

(아얘 시작을 하지 않았어야 했다)

(미니멀라이프는 이렇게 멀어져간다)

 

하지만 이정도 해놓고 나니 뿌듯하긴 하다.

덕분에 육아는 많이 편해졌다.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만 늘려가야겠다.